■2023 한국방역학회 학술대회서 공개

■효과적 빈대 방제 위한 종합방제 구현

(왼쪽 두번째부터 오른쪽으로) 김상윤 새니텍 방제기술연구소장,

이충연 에스텍시스템 경영지원실장, 권형욱 한국방역학회 회장.

종합안심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텍시스템(대표 이병화)의 통합해충방제 브랜드 ‘새니텍’이 지난 7일 개최된 2023 한국방역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빈대 방제 서비스의 ‘종합 방제시스템(IPM : Integrate pest management)’ 구현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방역학회 학술대회는 기업의 현장 노하우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장으로 국내 방제 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한 행사다. 한국방역협회, 한국건축물위생협회 등 유관 기관 및 협회가 함께하며 유수 방제방역 기업의 참여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새니텍 방제기술연구소 김상윤 소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빈대 문제에 대한 특별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김 소장은 수년간 빈대 특성 분석을 통해 효율적 방제 기술을 연구해온 전문가로, 현재 질병관리청에 빈대 방제 관련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발표에서는 현재 새니텍이 보유하고 있는 빈대의 행동 특성에 따른 방제 방법을 소개했다.

빈대가 선호하는 표면 재질, 활동 장소의 온도를 이용한 조사법, 빈대 유인 요인을 이용한 모니터링 트랩 적용법, 방제 공법(건조제, 히팅, 스팀, 진공청소), 살충제 선택과 사용상 제한점 및 장점을 공유하며 가장 효과적인 빈대 방제를 위한 종합방제 구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한국방역학회 권형욱 회장은 “새니텍의 발표는 현장 활용에 가장 적합한 내용이었다”며 “특히 IPM 구현법은 빈대 방제 분야의 핵심 노하우라 공유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는데, 새니텍의 연구 결과와 현장 노하우를 공유해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새니텍은 고객의 건강을 위해 살충제 사용을 최소화한 빈대 방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환경에 맞춘 빈대 기피제 및 유인제 등의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밖에도 해충 방제 기술뿐 아니라 고객이 생활하는 일상 공간케어에 대한 솔루션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3.12.11
매일경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28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