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시스템 김홍근 부사장(좌측 여덟번째)과 임직원들이 '24회 한국FM대상’에서

시설경영부문 대상과 공로상 2관왕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스텍시스템 제공.

에스텍시스템이 건물관리 기술력과 시설물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텍시스템은 한국FM(Facility Management)학회에서 주최하는 ‘제 24회 한국FM대상’에서 시설경영부문 대상과 공로상 2관왕을 수상했다.

한국FM대상은 퍼실리티 매니지먼트(FM) 기법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국가 경제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에스텍시스템은 2018년부터 관리해온 ‘금호타이어중앙연구소’ 사업장의 건물 관리 기술력과 시설물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 받아 시설경영부문 FM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부동산 서비스 업계의 기술 수준 및 FM시장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2020년 ‘BMW 드라이빙 센터’사업장의 시설경영부문 FM대상 수상 이후 두 번째 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에스텍시스템의 종합시설관리 서비스는 각 사업장 특성에 맞춰 전기, 기계, 설비 등의 시설물 유지보수 및 예방관리를 전문 인력을 통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관리 비용 절감, 시설물 가치 상승,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한 현장 중심 운영을 추구하고 있다.

김홍근 에스텍시스템 부사장은 “건물 관리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한국FM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이를 토대로 기존 유지 고객에 대한 품질 및 관리 효율제고는 물론 신규 사업장 수주를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텍시스템은 종합시설관리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현재 약 2만여 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수 기업 및 호텔, 병원, 중요 기간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2023.11.10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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