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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퍼진 ‘빈대 포비아’...새니텍,전문 방제 프로세스 가동
Name 관리자 Date 2023-11-20

■ 빈대유인 트랩 및 고온스팀 활용

■ 약제 활용한 화학적 방제도 병행

■ 호텔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

새니텍 방제기술R&D센터에서 매트리스에 자주 출몰하는 빈대 방제 작업을 훈련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스텍시스템>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처럼 최근 약을 쳐도 안 죽는 빈대가 창궐하면서 전국에 빈대 포비아(빈대 공포증)가 확산하고 있다. 종합안전솔루션 기업 에스텍시스템(대표 이병화)이 자사의 통합해충방제 브랜드 새니텍을 통해 빈대 방제 전문 프로세스를 가동하고 전국 방제에 본격 나선다.


새니텍은 코로나19 전문 방역을 실시했던 노하우를 활용해 체계적 빈대 방제 작업 실시를 위한 S.O.P(Standard Operation Procedure) 구축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빈대 유인 트랩 및 고온 스팀을 활용한 물리적 방제와 약제를 활용 화학적 방제를 통합해 다중이용시설인 호텔, 기숙사, 병의원 및 대중교통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텍시스템 측에 따르면 새니텍 방제기술 R&D센터 김상윤 소장은 지난 6일 질병관리청 주관 긴급 빈대 구제 회의에 참석해 기술 자문 및 네오니코티로이드 계열 살충제 승인에 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지난 10일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살충제를 방제 방역업체에 한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긴급 승인된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약제는 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의 해충 방제용으로 유럽에서는 이미 사용하고 있다. 기존 살충제에 내성이 생긴 빈대를 방제할 수 있는 대체 약제로 꼽힌다.


새니텍 관계자는“약제가 승인됐기 때문에 열에 약한 빈대를 구제할 수 있는 장치와 약제를 병행해 빈대 퇴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방제 작업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후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노하우가 담긴 고도화된 작업으로 빈대를 구제하겠다”고 밝혔다.


새니텍은 비상 TF팀을 구성해 긴급 콜센터를 운영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빈대 관련 문의에 대응하고 있다.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도 빈대의 위험성과 구제 방법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2023.11.20
매일경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14598
Previous 에스텍시스템, 빈대 박멸 전문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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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퍼진 ‘빈대 포비아’...새니텍,전문 방제 프로세스 가동
Name 관리자
Date 2023-11-20

■ 빈대유인 트랩 및 고온스팀 활용

■ 약제 활용한 화학적 방제도 병행

■ 호텔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

새니텍 방제기술R&D센터에서 매트리스에 자주 출몰하는 빈대 방제 작업을 훈련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스텍시스템>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처럼 최근 약을 쳐도 안 죽는 빈대가 창궐하면서 전국에 빈대 포비아(빈대 공포증)가 확산하고 있다. 종합안전솔루션 기업 에스텍시스템(대표 이병화)이 자사의 통합해충방제 브랜드 새니텍을 통해 빈대 방제 전문 프로세스를 가동하고 전국 방제에 본격 나선다.


새니텍은 코로나19 전문 방역을 실시했던 노하우를 활용해 체계적 빈대 방제 작업 실시를 위한 S.O.P(Standard Operation Procedure) 구축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빈대 유인 트랩 및 고온 스팀을 활용한 물리적 방제와 약제를 활용 화학적 방제를 통합해 다중이용시설인 호텔, 기숙사, 병의원 및 대중교통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에스텍시스템 측에 따르면 새니텍 방제기술 R&D센터 김상윤 소장은 지난 6일 질병관리청 주관 긴급 빈대 구제 회의에 참석해 기술 자문 및 네오니코티로이드 계열 살충제 승인에 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지난 10일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살충제를 방제 방역업체에 한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긴급 승인된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약제는 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의 해충 방제용으로 유럽에서는 이미 사용하고 있다. 기존 살충제에 내성이 생긴 빈대를 방제할 수 있는 대체 약제로 꼽힌다.


새니텍 관계자는“약제가 승인됐기 때문에 열에 약한 빈대를 구제할 수 있는 장치와 약제를 병행해 빈대 퇴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방제 작업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후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노하우가 담긴 고도화된 작업으로 빈대를 구제하겠다”고 밝혔다.


새니텍은 비상 TF팀을 구성해 긴급 콜센터를 운영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빈대 관련 문의에 대응하고 있다.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도 빈대의 위험성과 구제 방법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2023.11.20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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