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존 위험 낮추고 살균력 높여”

에스텍시스템(대표 이병화)이 지난달 10일 플라즈마 공기청정 살균기 ‘새니에어V1’을 새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새니에어V1은 기존 플라즈마 살균기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오존 위험을 세계보건기구 기준인 0.05ppm 대비 20% 수준으로 크게 낮추고 살균력과 살균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도 99.99% 살균하는 성능을 바이러스 전문 시험기관인 KR바이오텍사에서 인증받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경로당, 헬스장 등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의 쾌적한 환경 유지에 매우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제품 한 대로 최대 66㎡ 공간 내 바이러스를 관리할 수 있으며 24시간 가동해도 월 전기요금이 주택의 경우 1600원 정도라고 밝혔다.

김수일 공동주택 특화영업본부장은 “에스텍시스템은 보안전문업체로 경비 안전 분야 외에도 공동주택 위탁관리 등 다수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청정 소화 약제를 개발해 베트남에 합작기업을 설립했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새니에어V1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